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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 커피 107 (feat. 햇살)
요즘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참 많다.
나 또 한 마찬가지인데, 정직원 재택근무보다는 프리랜서에 가까워 장소와 시간이 그들에 비해 더 자유로운 편.
어떠한 해당 장소에 볼 일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보통 동네카페를 즐겨 찾는다.
( 예쁜 카페가 많긴 많은데 소문도 많아서 사람도 너무 많아.. )
나는 동네에 있는 "커피 107"이란 카페를 자주 찾는데 그 이유는,
1. 집에서 여유롭게 걸어도 5분이면 마라탕을 먹으며 윈드밀도 돌 수 있다.
2. 집에서 가깝다.
3. 카페에서 집까지 가깝다.
4. 그렇다.
5. 마음이 편하다 ( 정장말고 츄리닝 느낌 아시쥬? )
6. 넓은 편.
항상 자주 이용하는 특별하고도 대단한 이유는 없지만,
어찌보면 특별하고도 대단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그냥이 좋은 사람?
그냥 그런, 평범한, 보통, 인게 좋다.
오늘도 다녀왔지만 음.. 그냥 그런 햇살이 좋고 날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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