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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술집/연남동

[ 연남동 막걸리 ] 느린마을 양조장

by paradero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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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막걸리 ] 느린마을 양조장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다행히도 정신없는 소나기가 아닌 보슬보슬 고운 비네요.

기본적으로 항상 비가오면 떠오르는 키워드들이 있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얼추 거기서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운치, 술, 막걸리, 파전, 라면, 계곡, 카페 등.. 

허나 이중에서도 술약속을 갖게 된다면 전 무조건 막걸리와 전을 떠올려요. 

옛날 사람이 그런건가 흑흑..

 

뭐 Amoton 연남동에서 술약속을 잡고 바로 막걸리를 검색해보니, "느린마을 양조장"이 검색 되더라구요.

내용을 보아하니 막걸리를 직접 제조하던데 젊은이들의 기운을 받아보고자 핫한 연남동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6시 30분 정도? 그런데.. 

Bar를 제외한 모든 테이블석이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다시 한번 비오는 날의 막걸리 파워를 새삼 깨닫습니다..

이 때쯤엔 비가 내리질 않아서 예약대기를 부탁한 후, 연남동 골목골목을 구경 다녔어요.

비가 내린 후라 날씨는 어두웠지만 내심 젖은 바닥과 초저녁의 흐릿함이 은근 운치였습니다.

 

글을 적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이 글을 적는데도 사진이 한장 뿐이라는게 너무 ㅠㅠ

매번 신나서 놀다가 있는 사진 한장으로 올려서 온통 타이핑 뿐이니 심심하네요.

제가 느낀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나중엔 꼭 사진을 틈틈히 찍어야겠습니다.

( 물론 보는 이는 없겠지만 일기장으로 생각해서라도.. )

 

다행히 15분 후에 연락이 와서 금방 착석 했습니다.

오우 진짜 메뉴판 사진도 안찍었어 ^^.....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 둘다, 첫 주문시 나온 음식과 막걸리만 찍고 수다 떠느라 바빳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추가적으로 방문을 해 다시 수정하여 글을 올리고 싶어요.

직접 제조에 생각보다 디테일한 요소들이 많아서 지금 보다 더욱 자세하게 설명 하고 싶네요.

 

이야기를 급 마무리 하면서  느낀 부분만 간략 정리 가겠습니다!

 

 

1. 아저씨 감성 no -> 소녀 감성 on / 데이트 on

 

2. 안주 깔끔하며 맛도 준수하나 양은 평범

 

3. 가격 준수

 

4. 술의 다양성 on / 먹는재미 on 

 

5. 이 글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하러 돌아옵니다...

 

식당 음식과 술
수육과 막걸리

 


 

 

느린마을양조장 연남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1 · ★4.31 · 생방송투데이 16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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