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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 커피 107 (feat. 햇살) 북아현동 커피 107 (feat. 햇살) 요즘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참 많다. 나 또 한 마찬가지인데, 정직원 재택근무보다는 프리랜서에 가까워 장소와 시간이 그들에 비해 더 자유로운 편. 어떠한 해당 장소에 볼 일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보통 동네카페를 즐겨 찾는다. ( 예쁜 카페가 많긴 많은데 소문도 많아서 사람도 너무 많아.. ) 나는 동네에 있는 "커피 107"이란 카페를 자주 찾는데 그 이유는, 1. 집에서 여유롭게 걸어도 5분이면 마라탕을 먹으며 윈드밀도 돌 수 있다. 2. 집에서 가깝다. 3. 카페에서 집까지 가깝다. 4. 그렇다. 5. 마음이 편하다 ( 정장말고 츄리닝 느낌 아시쥬? ) 6. 넓은 편. 항상 자주 이용하는 특별하고도 대단한 이유는 없지만, 어찌보면 특별하고도 대단하지 않아서.. 2021. 7. 1.
습도 그리고 습도. 습도 그리고 습도. 사랑은 행복과 동시에 언제나 슬픔을 동반한다. 빛이 없으면 그늘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 필연적 가치를 지닌 존재들은 우리 주위에 무수히 많다. 이처럼 모순의 관계를 지나 상대성을 지닌 가치들 속에서, 우리는 행복하기도 하며, 슬퍼하기도 하며, 따듯하기도 하며, 추워하기도 한다. 성장은 고통을 동반한다는 말에 절대적 동의를 할 순 없으나, 이를 통해 성숙을 향해 나아감엔 고개를 끄덕여본다. 내가 행복이 좋다면 슬픔은 존재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마음에 인다. 내가 슬픔이 싫다면 행복만 존재 했으면 하는 바람이 마음에 인다. 내가 빛이 좋다면 어둠이 존재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마음에 인다. 내가 어둠이 싫다면 빛만 존재 했으면 하는 바람이 마음에 인다. 가끔식 내리는 비는 .. 2021. 6. 30.
여름 결코 시들지 않는.. (feat. 남양주 빠지) - 1 - 여름 결코 시들지 않는.. (feat. 남양주 빠지) - 1 - Warning 생에 첫 블로그? 글입니다. 실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띄어쓰기 및 추가정보는 사이트를 검색하여 참조한 것 입니다. 다녀온 후에 사진첩에 있는 사진으로 작성이 되는 것이라서 사진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자... Amoton 이제 시작 합니다....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새로운 카페 외에는 딱히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난.. 언제ㄴ ( 생략된 해당 내용은 제 삶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분들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된 내용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생에 첫 빠지를 가게 되었다. ( 효과 써봤는데 감성 인정합니다 ) 그 날은 몇 년 동안의 폭염을 비웃듯 무지막지 한 습도와 사악한..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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