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20x100

전체 글27

[ 이대 파스타 ] 에그 엔드 스푼레이스 [ 이대 파스타 ] 에그 엔드 스푼레이스 안녕하세요! 오늘도 동네 식당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가 드디어 사진을 나름? 여러장 찍었어요. 이 날은 자료 복사와 코팅을 위해 이대에 있는 알파이대점을 들릴 일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식당을 물색했어요. 사는 곳이 아현역이라서 이대/신촌은 정말 눈감고도 돌아다닐 수 있죠. (해본적 없음) 워낙 자주 온 곳이라 오랜만에 오니까, 무언가 많이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했더라구요. 원래는 "골목식당"에 출연했었던 라면집을 가려고 했지만, 브레이크타임 시간이 겹쳐서 많이 해멨네요. 날씨가 흐려서 라면에 맥주 한잔 딱인데 ㅠ.ㅠ 그렇게 물색을 하던 도중, 적당한 거리의 파스타집 발견! 따라오세요. 자 들어가 봅시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는 했었는데 와보는 것은 처음.. 2021. 7. 11.
[ 서대문/충정로 맛집 ] 곰소바 [ 서대문/충정로 맛집 ] 곰소바 어머니와 가끔씩 장보러 영천시장을 들려요. 지금은 웬만하면 어머니의 손목을 위해 배달과 가까운 마트를 이용하지만, 고기만큼은 영천시장에서 구매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머니의 명을 받들어 심부름을 떠났죠. 요새 운동이 부족하여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반바지와 모자, 나시를 착용후에 운동겸 걸어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한 10분뒤에 바로 깨달았죠. 운동은 그냥 헬스장에서 하는게 좋겠다고.. AH!!! 너무 더워요 진짜 살려줘요 ㅋㅋㅋㅋ. 집을 나서기 전, 옥상에서 바람체크시에 솔솔 부는 느낌이 있길래 내린 판단이였는데, 악수를 두었죠. 겨우겨우 미션 클리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늦은점심도 먹을 겸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맥주 한잔도 자연스레 곁들일 수.. 2021. 7. 10.
[ 봄날 ] 최화백 [ 봄날 ] - 최화백 아버지는 인테리어 사장님이십니다. 살아가기 위해 기술을 배우셔서 전혀 다른 일을 하고 계시지만, 아버지의 꿈은 본디 화가셨다고 합니다. 이는 듣지못했어도 떠올렸을 아련한 기억에, 당시 초등학교 숙제엔 생각보다 부모님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하회탈 만들기, 부모님과 협동으로 그림 그리기, 연 만들어오기 등. 특히나 미술관련 숙제는 항상 아버지께서 밤늦게까지 도맡아 도와주셨습니다. ( 저는 이제 옆에서 열심히 응원으로 돕ㄴ )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동네 풍경과 숲을 그려주신 것을 학교로 가져갔을 때, 담임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모두 제 아버지가 화가인줄 알았다고 하셨었죠. ( 글도 멋들어지게 잘쓰셔요 :) 초등학교 때 숙제를 도와주신 것 말고는 그림 그리시는 것을 한번.. 2021. 7. 9.
SMALL